-네이버 최장수 서비스 지식iN, 변화 유저 트렌드에 맞춰 소통과 공감 기능 확대
-질문 마감 기능 없애고, 추가 질문-답변 지속 가능 구조로… 지식iN 답변 쌓아간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네이버 지식iN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서비스에서 다양한 관심사와 이슈를 중심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식 커뮤니티’로 한 단계 나아간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최근 지식iN 사용자들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답변 생산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질문 마감 기능 종료, ▲여러 개의 답변 멀티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과 추가 답변, ▲답변 투표 기능 등이 지식iN에 새롭게 도입됐다.
이로써 사용자들이 하나의 질문에 다양한 답변과 의견을 제시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질문자와 답변자의 소통 기록이 누적돼 지식iN 답변의 완성도와 신뢰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지식iN 질문에 대한 마감 기능이 종료되고, 답변 채택 수 제한이 없어졌다. 그동안 질문자가 지식iN에 질문을 남기면 다른 사용자가 질문이 마감되기 전에 답변을 남기고 질문자가 그 답변에 만족하면 답변 1건만 채택할 수 있었다.
또, 질문이 마감되거나 이미 채택된 답변이 있는 경우 추가로 답변을 남길 수 없어 댓글 기능을 통해 추가적인 소통이 가능했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iN에서는 질문 마감 없이 계속해서 답변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이미 채택된 답변이 있어도 새로운 답변을 등록할 수 있다.
이로써 질문자를 최근 업데이트된 정보나 더 자세한 내용을 답변으로 받아볼 수 있고, 답변이 만족스러울 경우 1개가 아닌 여러 답변을 채택할 수도 있다.
앞으로도 네이버는 지난 20여년 간 유지해온 지식iN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지키면서, 관심사 중심의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1020세대 신규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성장과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네이버 지식iN 강춘식 리더는 “지식iN은 지금의 네이버를 만든 일등공신이자 사용자를 연결한다는 네이버만의 철학이 담긴 서비스”라며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새로 유입되는 사용자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식iN이 탄생한지 2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람에게’ 직접 묻고 답하고자 하는 니즈는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서비스의 본질은 지키면서 사용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식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동근 기자 brd@brndnews.com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