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오는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신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에서 새로 시도하는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

더 고의 ‘고’(go)는 혼다가 추구하는 일상에서 이동의 즐거움과 모빌리티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보여주는 단어로 채택됐다. 로고는 도로 형태와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바퀴 모양 등에서 영감받아 상징적으로 디자인됐다. 

더 고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혼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더 고에서 이뤄지는 시승은 이날부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더 고에는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해 전시 모델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설명을 전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최초로 도입되는 공간이다.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가 접전하는 한국 시장에서 첫 문을 여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소비자 분들이 내 이웃처럼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 공간을 즐기고, 또 자연스럽게 혼다 브랜드에 대해서도 체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동근 기자 brd@brn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