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심볼 마크/도시브랜드.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사용한 지 20년 넘은 심볼 마크와 도시브랜드 등 시 상징물을 새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 상징물로는 심볼 마크(1997년)와 도시브랜드(2004년) 등이 있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이미 20년 이상이나 지나 기능성을 상실한 상징물을 재정비하고, 미래 지향적인 특례시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브랜드를 새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상징물 디자인 정비 용역과 시민 대상 디자인 공모전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새 상징물은 시민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9월 말 확정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은 장차 150만 인구 규모의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도시, 젊은 IT(정보통신) 인재가 일하는 도시 등 미래 비전에 걸맞은 새 브랜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성윤 기자 sysong@br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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